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봄 시즌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들을 선보인다.
하반기 아카데미에는 클래식·재즈·영화·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한다.
‘오페라와 신화(강사 : 이용숙)’, ‘명화와 클래식(강사 : 박소현)’, ‘클래식과 문학(강사 : 조희창)’, ‘영화와 뮤지컬(강사 : 조용신)’, ‘미술과 문학 (강사 : 정여울)’, ‘재즈 인문학(강사 : 황덕호)’ 등 총 6개 강좌가 진행된다.
주 1회 수업으로, 강의에 따라 3주 또는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전문가가 엄선한 작품을 통해 예술 감상법을 익힐 수 있으며, 각 작품의 특징과 창작 배경 등에 대한 설명으로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높일 수 있다.
수강신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