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소외받는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장터를 열고 있습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속에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감동장터’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 및 성인의류, 신발, 식료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성 맞춤 장터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원은 (주)서울니트디자인, (주)H3, (주)비경통상, 파리바게뜨 감일지안프라자점, 닭한마리칼국수, (주)아워홈 Total Food Solution 사업부 HC&K담당측의 지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 내 주민동아리 ‘이어감’은 핸드메이드 공예품인 수세미와 마크라메 키링이 등을 판매됐다. 이어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직접 만든 물품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이 지역사회로 환원된다고 하니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앞으로 아웃을 돕고 상부상조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고 행사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