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삼성·한화 등 '금융복합그룹' 임직원 교육 실시

2024.06.09 16:20:30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소속된 금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등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

 

9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추가 위험 평가 및 위험관리 실태평가, 업무보고서 및 공시 작성 실무 및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체계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자산총액이 5조 원 이상이면서 은행·보험 등 2개 이상의 금융회사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현재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그룹이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금융위는 “고객 정보 관리 실무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규범 준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실무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험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