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과 민생경제 지원…350억 원 대출 지원

2024.06.20 17:10:48

 

IBK기업은행이 한국중부발전과 ‘활력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3억 5000만 원을 출연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 ▲상생결제론 이용기업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산업재(발전기자재) 등 수출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으로 대출금리 연 1.0%p를 자동 감면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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