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역사 출입구·편의시설 설치공사 ‘직접 감독’

2024.08.04 13:23:02 14면

민간업체 대행에서 직접 감독 전환
현재 동막역·가정역 등에서 공사중

인천교통공사가 설치공사를 직접 감독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역사 출입구 및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공사TF팀를 구성해 직접 현장관리에 나선다.

 

현장관리를 민간업체가 대행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 대신 공사 직원이 상주해 현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직접 감독’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장관리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을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인천1호선 동막역 3번 출입구 이동편의시설과 인천2호선 가정역 1·2번 출입구 설치공사를 인천시 예산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건설사업관리 전문교육을 수료한 구성원으로 건설공사 직접 감독 수행 전담조직을 구성했다”며 “공사 현장의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편의시설을 구축해 인천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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