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호 유치기업 ㈜우주일레트로닉스에 투자유치 보조금 5억 원 지급

2024.08.19 15:36:11

2023년 투자협약 체결 후 지난 7월 본점 이전·법인등기
'수원시 기업유치 촉진 및 투자지원에 관한 조례' 근거

 

수원시가 민선8기 4호 유치기업인 ㈜우주일레트로닉스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19일 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노중산 우주일렉트로닉스 사장에게 투자유치 보조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기업유치 촉진 및 투자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투자유치기업이 신규건물을 건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취득하면 투자 금액의 6% 이내에서 최대 5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12월 광교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지난 7월 본점을 수원으로 이전 후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노 회장은 "수원은 주변환경과 교통·문화 인프라가 훌륭해 직원 만족도가 높다"며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수원에 올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투자유치 보조금이 기업에서 느끼기에 많은 금액이 아닐 수 있지만 유치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실현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직원들이 수원에서 일하며 우수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향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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