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대표, 폭우 피해 우려·국민 안전 당부 ‘한목소리’

2024.09.21 23:39:19

韓 “2차 피해 우려...국민들 안전 최우선”
李 “안전 우선...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 당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폭우로 인한 각종 피해를 우려하고,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부측에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부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침수, 정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땅 꺼짐, 산사태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며 “중대본을 비롯한 관계 당국은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특히 “주민 대피, 배수 지원을 포함한 안전조치에 힘써 주고, 이를 지원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안전에도 똑같이 힘써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도 페이스북에 ‘가을 폭우에 주택·도로 침수가 잇따르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각 보궐선거 후보캠프도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김재민·김한별 기자 jm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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