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만(민주·하남을) 국회의원은 미사 3동 청아초교 방수 누수문제를 해소할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아초등학교 옥상은 수차례 부분적으로 방수공사를 실시 후 방수 시트 균열 및 배수 구배 불량 등으로 옥상 물 고임 현상이 있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누수 현상을 개선할 공사비로 특별교부 4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청아초교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누수 부분에 해소할 공사계획 등을 논의했다.
청아초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교실에 누수가 있어 학습 분위기를 저해하고,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건물 외벽과 창문을 통해 누수가 발생해 전기가 누전되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김용만 의원은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누전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청아초는 이번 2024년 하반기 교육부 특교금 4억 1000만 원 확보를 통해 오는 2025년 3.334㎡의 옥상 면적의 방수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만 의원은 “투입된 예산이 집행까지 잘 이뤄지는지 모든 과정에서 함께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