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50인 미만 중소기업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

2024.12.01 15:01:57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29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50인 미만 중소기업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의 사업장 사업주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난 6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이다.

 

이날 성윤희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경영교육센터장이 산업안전문화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핵심 사항을 안내하고 다양한 재해 사례를 소개하며 대처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줬다.

 

교육에 참가한 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업 등 다양한 업종별 사업주들은 실제 발생한 사고 사례 등을 예로 들며 예방 수칙 등을 알려줘 이해하기 쉬웠고,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양동필 기업징원과장은 “용인시의 산업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해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든 사업장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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