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 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한 음식점에서 외식을 날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공직자 ‘점심시간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직자 ‘점심시간 외식의 날’은 지역 소상공인 음식점들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부서별로 월 1회 인근 식당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1300여 명의 직원이 한 달간 외식의 날을 운영으로 2억여 원의 매출을 발생시켜 얼어붙은 골목상권이 활력을 찾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1월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3%p를 확대 지급한다. 시민 1인당 충전액 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최대 5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사업으로 이자 2%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최초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외식을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