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는 지난 10일, 안전보건관리과 졸업생 조용진, 윤현주 씨가 학과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안전보건관리과는 전자칠판과 TV를 구입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학과 측은 해당 기부금이 보다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전보건관리과 관계자는 “졸업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애정을 보내주신 조용진, 윤현주 선배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학과는 앞으로도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