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봄꽃 4종 13만본 출하 준비 마쳐

2025.03.03 13:49:07 9면

 

안양시가 봄을 앞두고 시내 곳곳에 심을 봄꽃 출하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동안구 비산동에서 운영하는 꽃 양묘장에서 봄꽃 13만본의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팬지, 데이지, 금잔화, 비올라 등 4종으로 구성된 이들 꽃은 시가 지난해 10월 말 파종해 현재 꽃망울을 맺고 도심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교통섬 3곳과 가로변 원형 화분 120곳 등에 심어 꽃향기 가득한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직원 4명이 1만 3000여㎡ 규모의 양묘장을 직영해 연간 40만본의 계절별 꽃을 자체 생산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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