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포자원봉사센터 제공)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와 IBK기업은행 및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 사업은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사업으로,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사랑의 밥차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3월 한 달은 어르신과 자원봉사자의 추위 등 안전을 고려해 실내에서 짜장밥 식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사를 즐기면서 민요, 가요, 춤, 풍물놀이, 악기연주, 장기자랑 등 문화공연 등이 제공되고 아울러 건강·복지 등 각종 상담, 이·미용 서비스와 커피를 제공한다.
이번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주최한 신현실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등에 감사드리린다”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에서 사랑의 한 끼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