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1호점모담초중학교점 개소

2025.03.10 15:14:10

 

학교 내 최초 초등돌봄시설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이 개소했다.

 

10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 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은 김포시와 교육청, 모담초중학교가 협력을 통해 마련한 돌봄공간이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이 한층 줄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학교 내에 있어 학생들의 편리한 동선이 확보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실용회화, 과학, 미술 수업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만큼, 관내 맞벌이 부모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간은 총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으로 방학 중·학기 중 모두 이용 가능하다.

 

김병수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전은 물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포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을 포함해 총 21개소의 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방과 후 아동돌봄 수요에 맞춰 올해 4월말에 김포반다비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6월에는 추가설치(1개소)를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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