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체육회는 최근 국제셀프디펜스안전협회와 스포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체육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응급처치 및 호신술 교육 ▲스포츠 행사 및 대회 안전요원 인력 지원 ▲협회 인정 자격증 취득 지원 ▲스포츠 및 응급장비 활용 ▲체육행사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체육회는 또, 청학의원과 체육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은 체육인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신속한 진료 지원과 함께 예방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청학의원은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손상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 및 재활 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체육인의 건강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