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덴탈업계 최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2025.03.13 16:31:55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가 들어선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이 첫 탄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연구소의 ‘피로실험실’과 스캐너연구소의 ‘3D프린터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 지난 12일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안전관리 관계자의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업계에서 처음으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연구실 안전관리 운영 원칙을 정립하고, 사전에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또한 연구소 인원들이 참여하는 비상 대응 훈련과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의식 교육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연구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이룬 성과를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표적인 연구실 2곳의 인증 획득을 계기 삼아 160여 연구실 전반의 관리수준을 한층 향상시켜 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0년 7월 신축한 트윈타워로 중앙연구소를 일괄 이전한 바 있다. 트윈타워의 2개 동 가운데 하나를 연구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연구소가 차지하는 연면적만 9천평에 달한다. 현재 임플란트, 영상장비, 스캐너, 성형재료, 디지털장비, 유니트체어, 세라믹재료, 조직재생 등 각 분야에 걸친 20개의 연구소와 160여 연구실에서 800여 연구원들이 치과 치료 및 운영과 관련된 다방면의 R&D를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박희상 수습기자 mo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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