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현장 방문

2025.03.17 17:43:35

2014년 '도심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개소
1:1 질환관리, 질환자 그룹상담 활성화 등 당부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제391회 임시회 기간 중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아토피센터)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2014년 전국 최초 '도심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문을 연 아토피센터는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수탁 운영하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 남부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채명기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사업 경과 청취 후 아토피센터 운영 전반을 질의하며 1:1 질환관리 프로그램 확대, 질환자 그룹상담 활성화, 시설 가동률 제고 등을 당부했다.

 

채 위원장은 "21실로 조성된 목욕보습체험동의 경우 작년에 하루 1실도 운영되지 않았을 만큼 가동률이 낮다"며 "잘 만들어 놓은 시설이 방치되지 않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토피피부염·비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은 일상 속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아토피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도 힘써주고 있지만 인식 확대와 예방 교육 보급,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