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정욱 신임 본부장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윤정욱 본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 본부장은 고객지원실장, 감사실장 등 공단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부터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을 맡아왔다. 실무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그는 건강보험 현장의 원칙과 기준을 중시하는 전략적 운영을 강조하며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취임사에서 윤 본부장은 "공단 핵심 지역본부로서 건강보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디지털 전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등 주요 현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본부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하고, 근거 중심의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 신뢰를 더욱 높이는 청렴한 공단을 만들어가겠다"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