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2025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2025.03.18 15:23:54

 

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 주관으로 18일 대학 본관 앞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약 4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180명이 헌혈에 동참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참여자들은 헌혈 참여 이전에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을 거쳐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으며, 헌혈 후에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준비한 새롬 총학생회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헌혈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바쁜 학업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혈액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혈액이 될 것으로 한세대 학우 여러분의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총학생회는 헌혈 문화 확산을 통해 한세대의 교육이념인 의(義)와 진리(眞理) 그리고 사랑(愛)을 실천하고, 소중한 이웃들에게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문화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한우리 센터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 중증 수혈 환자의 증가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앞으로도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등 연간 6회 이상의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소형 기자 ssh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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