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협동조합상근이사협의회장에 문성길 전무 선출

2025.03.19 14:23:28

1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상근이상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문성길(사진) 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2025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12대 협의회장으로 문성길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상근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신임 문성길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상근이사로 재직하면서 KBIZ 중소기업공동구매전용보증플랫폼 도입을 통해 조합의 견실한 운영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2021년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업무에 대한 통찰력과 기획력을 갖춘 전문가로 평소 주변사람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협동조합 업계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에 창립 운영되고 있다.

 

인천지역 20개 협동조합 상근이사들이 조합운영·조합원사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분기별 모임과 인천경제 현안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임 문성길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천지역 체감 경기가 바닥인 상황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상근이사협의회는 협동조합과 회원사와의 소통 활성화, 조합간 협업사업 확대, 협동조합 기능제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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