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도의원 보궐선거 제4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에 출마한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정밀안전진단비 100% 지원 ▲경기도립 군포 의료원 건립 추진 ▲초·중·고 및 체육공원 인조잔디 설치 ▲재궁동·오금동·수리동 맨발 황톳길 추가 조성 ▲경로당 난방비 및 운영비 추가 지원 ▲보육시설 및 유치원 의무교육 적극 추진 ▲군포 시민 안전보험제도 도입(가구당 월 1만 원 보험료 납부, 최대 3억 원 보상) 등이다.
오희주 후보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과 리모델링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정밀 안전 진단비를 전액 지원하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립 군포 의료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과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고와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재궁동·오금동·수리동에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하는 한편, 영유아와 노인을 위한 정책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난방비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 보육시설과 유치원의 의무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군포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약으로 "가구당 월 1만 원의 보험료로 최대 3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군포 시민 안전보험제도를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기자와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공약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오희주 후보는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며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군포시 제4선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