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명랑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올해 첫 기획전시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 다음 달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의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의지와 용기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김예솔·노상희·손선경·이설 작가가 참여한다.
설치·영상·음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의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트라이보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낮 12시~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봄처럼 명랑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