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창업 돕는다…‘THE와플’ 3기 모집

2025.04.06 14:52:58

2인 이상 청년팀 대상 5월 21일까지 접수…50개 팀에 총 1억 원 창업지원금

 

성남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전형 창업 지원 사업 ‘THE와플’ 3기 모집에 나섰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와디즈’와 협력해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5월 21일까지며, 20~29세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HE와플’은 크라우드펀딩 기반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기째를 맞았다. 이번 기수에서는 50개 청년 팀을 선발해 각 팀에 최대 200만 원의 창업 시드머니를 지원하며, 총 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교육은 펀딩 프로젝트 기획, 마케팅 전략, 성공·실패 사례 분석,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크라우드펀딩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와디즈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 전용 공유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담 매니저가 창업 일정과 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경석 대표는 “청년들이 가진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THE와플 3기 신청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정기 기자 papago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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