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V9' 달성

2025.04.05 22:34:14

연장 끝에 레드이글스 홋카이도 2-1 제압…달턴 MVP

 

HL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9번째 정상에 올랐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승제) 4차전서 연장 혈투 끝에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일본)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HL안양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에 등극, 9번째(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챔피언에 올랐다.

 

팀당 32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서 승점 62를 얻어 우승한 HL안양은 2위 레드이글스와 파이널에서 1차전과 2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세 시즌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HL안양은 2피리어드 8분 43초에 고바야시 도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이현승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피리어드 13분 30초에서 오츠 유세이에게 패스받은 김건우가 상대 골대 뒤쪽을 돌아 나오며 기습적인 백핸드샷을 날렸고, 레드이글스 골리 나리사와 유타에게 리바운드된 퍽을 이현승이 쇄도해 해결했다.

 

이후 접전을 펼친 양 팀은 승부는 연장 피리어드로 이어졌다.

 

HL안양은 연장 10분 공격지역 중앙에서 안진휘가 장거리 리스트샷을 날렸고, 골 크리스로 쇄도하던 강민완의 다리에 맞고 퍽이 레드이글스 네트로 빨려 들어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HL안양 골리 달턴은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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