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교육 지원센터에서는 ‘양주지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교육시설 개방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은 학교를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설개방 확대를 목표로 구성된 협의체로, 교육청을 중심으로 양주시, 양주시의회, 관내 학교 관계자 총 11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체는 개방 협력 확대, 현장의견 청취 및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되었다.
회의에서 추진단은 양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계획을 검토하였으며 개방실태를 점검하고 학교시설을 개방하지 못하는 사유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부터 추진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며 도시공사를 통한 위탁관리, 시설관리 및 청소인력 배치, 안전사고 대비 책임보험 가입 등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학교의 책임과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인 방식으로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 본연의 교육 공간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학교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