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연극으로 만나는 나의 이야기…'꿈의 극단 용인' 참여자 모집

2025.04.10 14:23:45 10면

연극으로 꿈꾸고 소통하며 성장할 용인시 거주 8~19세 아동 청소년 모집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시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꿈의 극단 용인'에 함께할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중장기 예술교육 사업이다.

 

1년차인 올해는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연극'을 주제로, 선발된 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연극 분야 전문 강사진의 정기 교육을 받는다.

 

참여 아동‧청소년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기획부터 공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음향·조명 등 무대 시스템이 완비된 공연장에서 최종 공연도 올리게 된다.

 

이 밖에 합동 예술캠프, 공연 관람,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 등 특별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학교 재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거쳐 약 30명의 단원이 선발되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은 선발 시 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극단 용인 단원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용인 지역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대중예술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형 대중문화예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사업과 협력해 오는 25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류초원 기자 chow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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