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이 1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예비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문화원장, 육군 170여단 3대대장, 지역대장, 성남시청 직장예비군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지역을 지키는 예비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훈련과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영상 상영, 축사, 표창 수여, 기념사, 예비군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170만 명 규모로 창설된 예비군을 기념해 1970년 공식 지정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