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미원, 안동산불피해 복구위해 성금 전달

2025.04.15 15:57:46

 

                   

재단법인 세미원은 9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단법인 세미원과 세미원 노동조합이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전한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가 함께 아픔을 나누고 회복해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산불피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피해 복구와 생활안정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미원과 세미원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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