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부터 디지털까지…'2025 경기공예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2025.04.17 15:04:33 10면

입문 교육부터 공예인 대상 심화 교육 등 맞춤형 공예 교육 운영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5 경기공예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2월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으로, 도민 누구나 쉽게 공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일반인 대상 입문 교육 ▲공예인 대상 심화 교육 ▲단체 대상 체험 교육 등 3개 과정이며, 전 과정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반인 입문 교육은 참가자의 일정과 관심사에 따라 ▲원데이 클래스(1회) ▲투데이 클래스(2회) ▲공예루키 클래스(4회) ▲공예의 정석(8회)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강의비는 전액 재단이 지원하며, 참가자는 소정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공예인 대상 심화 교육은 ▲전수 교육 ▲전공 교육 ▲주문식 교육으로 구성된다. 전통 기법 전승, 실무 중심 창작기술, 융합형 교육 등 창작 역량 강화부터 마케팅, 사진, 전시 연출 등 부가 역량 교육까지 포함된다. 마찬가지로 강의비는 전액 재단이 지원, 참가자는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단체 체험 교육은 기관 연수, 기업 워크숍, 학교 등 단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5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일 최소 3주 전까지 접수해야 하며, 평일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강의비와 재료비는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별도 책정된다.

 

신청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 문의는 전자우편 또는 센터팀으로 하면 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는 일상 속에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도민 누구나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류초원 기자 chow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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