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과 대학 1대1 밀착연계하는 일생일대 평생학습 프로젝트 시행

2025.04.21 15:48:03

22일 운정2동과 서울대 손잡고 지식나눔 주제 강연 시작

 

파주시는 파주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본격 출범과 함께 지역 평생교육체계에 일대 전환을 예고하고 나섰다.

 

시는 22일부터 운정2동과 서울대가 손잡고 추진하는 ‘일생일대’ 프로그램 운영 개시한다.

 

이어 파주 각 지역사회와 국내 주요대학들을 연계하는 ‘일생일대 평생학습프로젝트’를 전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생일대’ 평생학습 프로젝트는 파주 각 지역과 하나의 대학을 1대1로 밀착 연계해 지역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을 접목해 지역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 내 평생학습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해 파주 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마음껏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운정2동과 서울대가 ‘일생일대’의 선두로 나선다.

22일부터 시민들에게 친숙한 교육 전문가 유성상 교수와 수의과 대학 장구 교수 등 10면의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해 ‘지식 나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6월에는 ‘운정6동과 아주대’가 주관하는 일생일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슬기로운 중년’을 주제로 이성엽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과 ‘국민 심리 멘토’로 통하는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강연이 예정돼 있다.

 

명지대와 손을 잡는 문산읍은 ‘나를 위한 시간’을 주제로 윤성경 교육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명지대 교수진들이 참여하며, ‘월롱면과 동국대’는 ‘지역 리더 양성’을 대주제로 내건 ‘일생일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어 9월에는 운정5동과 이화여대가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한 특강 시리즈를 선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시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노인, 장애인 등 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은섭 기자 topi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