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군포시지회장이자 협회 중앙회장인 이세항 회장이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4월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 극복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세항 회장은 2005년부터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취업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군포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다수 지회를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대상 정보화 PC경진대회 개최 ▲장애인 단체 간 화합 도모 및 정책 제안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 참여 확대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이 회장은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군포시지회장으로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