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 평택지역 5개 단체 산불 피해 지원 위한 성금 3199만 원 전달

2025.04.29 14:19:17

금오회·민주평통·한유총·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전기공사협의회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위한 회원 자발적 성금 3199만 원 모금

 

평택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단체들이 경기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지원 성금 총 3199만 원을 기부했다.

 

29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평택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한국전기공사평택시협의회, 금오회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금오회 2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200만 원,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평택시회 1749만 원, 평택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150만 원, 한국전기공사 평택시협의회 900만 원으로 각 단체 회원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5개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오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기부는 전용계좌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 사랑의열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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