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불편·애로사항 해결에 앞장"

2025.05.14 16:43:43 8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무조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은 “평소 이 같은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한번 만났던 분들은 반드시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정치와 의정활동의 밑거름은 주민들과의 소통이라 여기고 있다”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해 하루에 한번 이상은 주민들과 만나고, SNS를 통해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도의원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에 나서면서 ‘1기 평촌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한 주거수준 향상’과 함께 도로·공원·어린이놀이터 정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비 등을 맞춤형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지역구인 안양 평촌신도시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양당 모두의 공통된 공약사항이었을 만큼 중요한 사업”이라며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을 단기간에 추진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이 지연되면서,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어, 이를 최소화하면서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방안을 열심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맞춤형 공약으로 제시한 평촌 자유공원 내 론볼경기장 환경개선사업은 전액 도비로 마치고, 갈산어린이공원 내 경로당 부지 지하주차장은 전액 특조금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노후화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비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유 도의원은 “도매시장은 지은 지 30여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유통환경도 바뀌어 이용객이 감소해 상인과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며 “현대화사업이 시급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예산 확보와 함께 사업 추진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작정 손을 놓고만 있을 수 없어 2023년과 지난해 특조금과 도비 14억원을 들여 화장실 개선사업,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노후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도민들의 전세 피해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도 앞장섰다.

 

그는 “전세 사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 피해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섰다”면서 “이를 통해 주택임차인들에게 공공임대주택 긴급지원주택과 입주 시 이주비·긴급 생계비 지원 등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했다.

 

그의 노력으로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전세 사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생계비와 긴급지원주택, 그리고 이사할 때 150만원 범위에서 이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유 도의원은 평촌신도시를 포함한 도내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조례와 '현 거주지역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

 

그는 "관련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할 수 있고, 도민들이 연령, 소득과 무관하게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면서 주거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부연했다.

 

해병대 대위(해병대 간부 후보생 88기)로 전역 후 동국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건국대 일반대학교 도시재생학과(도시·지역계획학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유 도의원은 ‘서울특별시 정책보좌관’과 ‘서울특별시 태권도협회 상임이사’,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전문조사관’ 등을 지냈다.

 

그는 “지역구인 평촌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챙기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보여드리면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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