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 예방 위한 지역 간 협업·연계 추진

2025.05.19 15:35:19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경기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업 및 연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2025년 제1차 경기지역 산업안전 예방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를 비롯해 화성·수원·안산·시흥·용인·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안산노동안전센터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지역 간 산업안전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산업재해 예방 관련 활동 등 지원사업 공유 ▲경기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연계 지원 및 공동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재해 예방 간담회에 참가하는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참여기관별 추진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교육, 토론회, 외국인 노동자 대상 산업재해 예방 홍보동영상 배포 등 주요 지원사업 상호연계·홍보를 통해 지역 간 산재 예방을 확산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기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단편적인 지역 지원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인접 지역과 기관이 함께 움직여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시‧군 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공동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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