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공심야약국 2곳 지정 운영 중

2025.05.29 14:49:09

광사동(참사랑 약국), 은현면(선암 건강약국)
양주지역, 심야 시간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

 

양주시가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해 운영중이라고 29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추가될 공공심야약국은 ‘광사동 참사랑약국(고읍로 96)’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다만,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월 1회에서 2회 휴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가 권장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간대에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복용을 돕는 공공의료 인프라로 기능한다.

 

특히, 연중무휴 운영을 원칙으로 하여 응급상황 시 병원 외 대체 수단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2월 1일부터 ‘선암 건강약국(은현면 그루고개로 703)’ 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동일한 시간대(21시~24시)에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약국과의 거리, 지역별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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