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청년-중소기업 매칭’ 참여자 모집…정규직 전환 지원

2025.06.10 11:12:04

도내 89개 중소기업 참여...IT·영업·사무 등 직무 다양
2개월 근무 후 정규직 전환 기회...1:1 상담·직무교육 제공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대상...잡코리아 통해 24일까지 접수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은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는 매칭된 기업에서 2개월간 근무한 뒤 기업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는 워라밸(일·생활 균형),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고려해 선정된 89개 기업이 참여하며 모집 직무는 IT, 전기, 전자, 사무·총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전담 직업상담사가 배정되며 1:1 직장적응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잡코리아 매치업 채용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채용 공고 및 지원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배진기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기에 직무 적응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기업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상시 채용을 원하는 청년을 위해 잡아바 내 ‘매치업 전용 채용관’도 운영 중이다. 채용공고와 선발 일정은 기업별로 수시 업데이트되며 신청은 해당 전용관에서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김우민 기자 u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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