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거복지·전세피해지원센터, 광교로 통합 이전

2025.06.18 15:54:30

접근성 개선·업무 효율 제고…주거복지 허브 구축 기대
분산 운영 해소…융합타운 내 집중 배치
현판식 개최…도의원 및 GH 관계자 참석해 통합 이전 축하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수원 경기융합타운 내 GH 광교 복합시설관으로 통합 이전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합 이전으로 두 센터는 광교 중앙역 인근에 함께 자리하게 되며 민원인 접근성과 도-GH 간 원활한 업무를 위한 소통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도 주거복지센터는 수원 외부 민간 건물에, 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구 도청사에 각각 위치해 있어 접근성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개소 이래 ▲도내 지역센터 개소를 위한 컨설팅 ▲찾아가는 상담 ▲경기주거복지포털 운영을 통한 주거복지 정보 전달과 예산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023년 3월 출범 후 ▲전세사기 피해 접수·상담 ▲피해자 긴급 생계비 지원(가구당 100만 원) ▲피해주택 긴급 관리사업 등 피해자 보호 중심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GH 광교 복합시설관에서는 양 센터의 통합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개최됐다.

 

현판식에는 백현종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유영일 부위원장, 김옥순·최승용 의원,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통합 이전을 축하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통합이전을 위해 수고하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의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 실장은 “통합 이전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발전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 주거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김우민 기자 u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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