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교육복지재단, 4000만 원 상당 육아용품 기탁

2025.07.14 15:03:05

 

가평군은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생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종합세트 225박스(4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육아용품은 출생신고를 마친 관내 가정에 지원될 예정으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일 이사장은 "출산율이 낮은 지역일수록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기탁이 출산율 제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육아용품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가평군육아종합센터는 장난감 대여, 자유놀이 체험실 운영,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등을 통해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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