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쉬고, 배움으로 채운다… 안성시 하절기 야간 상영 프로그램 운영

2025.07.15 14:31:44

안성시, 18일부터 6주간 평생학습관서 야간 영화 상영
시화전·원데이 클래스 등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
“쉼과 학습의 공존”… 시민 여름문화생활 거점 기대

 

안성시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시민들에게 쉼과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하절기 야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6주간 운영한다. 행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문화 향유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서 평생학습관의 기능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특히 이번 야간 상영이 여름철 무더위 쉼터의 역할도 함께 하도록 구성해, 시민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여유와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영작은 아카데미 수상작을 포함해,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학습 프로그램과 주제가 연결된 영화들로 구성된다. 더불어 ▲시화전 및 ▲제2기 원데이 클래스와 연계한 콘텐츠도 마련돼, 단순 관람을 넘어선 체험형 문화학습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화전 연계 영화 상영은 7월 18일, 7월 25일, 8월 29일 총 3회, 선착순 현장 관람 방식으로 운영되며, 원데이 클래스 연계 상영은 8월 1일, 8일, 22일에 걸쳐 ‘안성배움e’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접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배움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평생학습관이 시민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야간 프로그램이 시민 여러분께 쉼과 즐거움, 그리고 학습의 기회를 동시에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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