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로하스, KBO리그 외국인 타자 신기록 도전

2025.07.16 15:50:54 11면

177홈런…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 보유
후반기 979안타, 591타점, 538득점 경신 도전

 

프로야구 KT 위즈 로하스가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로하스는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리며 통산 177호 홈런을 기록, KBO 리그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이제 로하스는 또 다른 외국인 타자 신기록에 나선다.

 

통산 898안타, 563타점, 503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로하스는 데이비스(한화 이글스)가 가지고 있는 외국인 타자 최다 기록인 979안타, 591타점, 538득점 경신에 도전한다.

 

또한 후반기 73개 안타를 추가하면 역대 6번째이자 외국인 타자 최초 5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다.

 

로하스는 이 외에도 홈런 7개를 더하면 역대 14번째이자 우즈(전 두산 베어스), 로맥(전 SSG 랜더스)에 이어 외국인 타자 역대 3번째로 5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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