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민생 회복·시민 안전 위한 추경안 심의 마쳐

2025.07.17 14:22:33

 

여주시의회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 7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기정예산 대비 약 1.94% 증가한 217억 8700만 원으로, 주요 편성 내역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90억 1276만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22억 900만 원), ▲폭염 예방 물품 지원(5670만 원), ▲오곡나루축제 매칭사업비 추가분(5000만 원), ▲우기 빗물받이 공사(1억 원), ▲소하천 준설사업(3억 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비 50억 원도 포함되었으나, 심의 결과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되었다.

 

박두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급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된 이번 추경이 여주시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아쉽게도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의 일부 삭감 결정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오석균 기자 demol@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