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960곳 임대매장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2025.07.27 13:42:43

소상공인 운영 미용실·카페·약국 등 사용처 확대
전국 점포 안내문 비치해 이용 편의성 높여


이마트가 전국 점포 내 임대매장 960곳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소비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함께 도모한다.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약 960곳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임대매장 2600여 곳 중 약 37%에 해당한다.

 

사용 가능 매장은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음식점 등으로 대부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단,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구체적인 사용처는 각 점포에 부착된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마트 월계점에서는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한의원 등 총 20개 임대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서수원점은 미용실, 자동차수리점, 사진관, 의원, 약국 등 15곳, 트레이더스 연산점은 음식점, 카페, 세차장 등 8곳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 가능 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점포 곳곳에 비치했다. 또한, 임대매장 입구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을 부착해 이용자들이 쉽게 매장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의 일환”이라며 “소비쿠폰 사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임대 파트너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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