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박차’...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 목표

2025.07.31 13:33:37 8면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구역에 대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이후 ‘협력형 정비지원절차’에 따라 ‘A-18구역(꿈마을 우성아파트)’은 지난 5월 30일, ‘A-17구역(꿈마을 금호아파트 등)’은 6월 13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또, 각 선도지구의 주민대표단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서 작성에 즉시 나서 A-17구역은 지난 10일, A-18구역은 30일 특별정비계획서 초안을 제출했다.

 

A-19구역(샘마을 임광아파트 등)도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제공하는 전자동의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대표단 구성 투표에 나서 지난달 23일 구성을 마쳤다.

 

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부서 간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활용해 사업 현실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잠재적 지연요인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4년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거쳐 지난해 11월 3개 구역, 총 5460세대의 선도지구를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도시 정비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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