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교직원 마음건강 위한 특별강좌 운영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업무로 지쳤을 교직원의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11일 도교육청은 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교직원의 마음건강과 자기계발을 위해 '2025년 제2기 교직원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오프라인 7개, 온라인 12개 등 총 1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강좌는 탁구, 당구, 요가, 드럼, 통기타 등 몸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경기도교육북부청사에서 열린다.
온라인 강좌는 보태니컬아트, 캘리그라피, 아크릴화, 자수, 천연공예(라탄), 매듭, 타로, 명리학,인문학, 디지털 드로잉 등이다. 사회초년생 및 중장년 대상 자산관리 강좌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피성주 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교직원의 마음건강은 곧 학생의 행복과 교육의 질과도 직결된다"며 "학교현장의 교직원이 스스로 정서를 회복하고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북(Book) 캐스터, 보이는 라디오 도전기’ 운영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라디오 DJ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도교육청화성도서관은 관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라디오를 결합한 창작 체험 교육으로, 보이는 라디오, 실시간 방송 등 미디어 창작을 통해 주민의 자기 표현 및 소통능력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Book) 캐스터 이해 및 대본 작성 ▲보이는 라디오 기획·제작 ▲실시간 방송 체험 등이다.
참가자는 오는 8월 12일부터 도교육청화성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은형 도교육청화성도서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영상 및 실시간 방송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미디어 이해력을 높이길 바란다"며 "특히 참가자들이 1인 미디어 시대에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디어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