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지도 57호선 병목 구간 확장 '교통정체 해소'

2025.08.13 15:03:34

해당구간 출·퇴근 시간 및 평상시 차량 상습 지정체

 

광주시는 기존 3차로에서 2차로로 변화돼 병목현상이 발생하던 국지도 57호선 광명초 진입로 구간을 전면 확장해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상시에도 차량이 몰려 극심한 지체와 정체가 반복돼 온 대표적인 혼잡 지역이었다. 특히 도로 구조상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병목 구간이 불가피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을 전 구간 3차로로 확장하고,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통체계 정비를 병행했다.

 

시는 이로써 차량 정체가 크게 완화되고 통행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로 확장은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기반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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