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오는 28일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글로벌 지역에서 입증된 흥행 성과와 차별화된 성장·전략 콘텐츠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2018년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을 시작으로 2019년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등 방치형 RPG를 잇달아 선보이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번 신작은 그래픽, 시스템, 편의성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며 ‘가장 라그나로크다운 방치형 RPG’를 목표로 개발됐다.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는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 육성, 카드, 제련, 강화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세로형 화면과 자유로운 직업 전환, 시즌형 콘텐츠, PVP 약탈 모드 등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제련 시스템은 슬롯 기반으로 설계돼 장비를 교체해도 수치가 보존되며, 자동 전투뿐 아니라 보스 자동 도전과 순위 경쟁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최대 3명의 동료를 파트너로 꾸려 전략적 전투를 펼칠 수 있고, 직업 전환을 통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PVP 약탈 콘텐츠에서는 자원 약탈과 점령전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글로벌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되며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상위권, 브라질과 싱가포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5월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안정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검증하며 국내 론칭 기대감을 높였다.
선상웅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 사업 PM은 “방치형 RPG의 편의성과 차별화된 전략 콘텐츠를 바탕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세트 장비 아이템 보상 혜택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