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일 평균 임금 27만 8000원…전년比 1.7% 상승

2025.09.01 14:08:58 4면

'2025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발표

 

올해 하반기 건설업 일(日) 평균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32개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27만 883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반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수치다.


건설업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 직종(91개)은 평균 26만 730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올랐다. 지난 1월 발표된 전반기 임금(26만 4277원)보다 약 3000원 많은 수준이다.


직종별로는 ▲광전자(3개) 43만 4567원(지난해 동기 대비 1.8%↑) ▲국가유산(18개) 32만 2285원(0.4%↑) ▲원자력(4개) 24만 1443원(0.6%↑)으로 조사됐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날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