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내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269명을 채용하는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0일 공고했다.
공립 교사는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학교(유치원) 12명, 특수학교(초등) 41명으로 채용한다. 이 가운데 22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사립 위탁 선발인원은 특수학교(초등) 3명, 초등학교 교사 2명 등 총 5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과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을 종합해 반영한 수치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
(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수험생 편의를 위해 초등임용지원실(☎ 032-420-8313, 8314)을 운영해 인터넷 접수 불편 및 임용시험 관련 문의를 지원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