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민회(회장 원유철)는 30일 국군의 날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택 소재 공군작전사령부(사령관 김형수 중장)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허성재 소장)를 각각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평택시민회는 이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국회 국방위원장 출신으로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한 원유철 평택시민회 회장은 “평택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자, 국가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공군작전사령부와 해군 2함대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땀이 있기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평택시민회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북한의 계속되는 핵 무력 증강과 더불어 주한미군의 역할 조정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최고의 안보는 군과 국민이 하나 된 민군일체의 애국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군작전사령부·해군 제2함대사령부 방문에는 김귀열(수페리어 회장)·박재윤(강산건설 회장)·신광순(전 철도청장) 역대 회장과 정점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계를 대표하는 평택시민회 주요 인사 50여 명이 함께 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