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30일 본관 2층 나눔배로실에서 ‘2025 광명 학교안전관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하였다.
학교안전관리위원회는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광명시청, 경찰서, 소방서, 학교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학교 안전 정책 추진, 유관기관 협력, 안전계획 실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학생 안전사고 및 위험 사항 공유 ▲통학로 안전실태 합동점검 결과 확인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화 및 안전 강화 대책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지원청은 이미 지난 8월과 9월에 광명시청·광명경찰서 등과 함께 통학로 교통환경 현장 점검 및 위해요소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추후 학기별 1회 이상 학교 주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명순 교육장은“학교 안전은 교육의 가장 기본이자 출발점이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다”라며 “지역협력 체계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학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